[Book]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감상문 2010. 12. 12. 21:08 Posted by galad
처음엔 별로인 줄 알았는데, 차분히 읽어보니 정말 괜찮은 책.
단순한 주식얘기, 부자가 되는 얘기가 아니고 개개인의 부자에 대한 생각과 실제 부자들이 어떤 식으로 돈을 벌고,
부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이 부자처럼 돈을 벌기가 얼마나 힘든가에 대한 이야기, 그래서 일반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 가 등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이야기로 해주고 있다.
책이 나온지는 꽤 되어서 현재 상황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오히려 저자가 몇 년전에 현재의 상황을 얼마자 제대로 예측했는지를
읽을 수 있다.

- 스스로가 정하기. 부자란?
- 얼마가 있어야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자식들에게도 여유를 줄 수 있을까?

- 선긋기
-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넘으면 무조건 발 빼기
- 가치주에 투자 -> 수익률 15%가 넘으면 갈아타기? -> 위험분산?
- PER, PBR?

-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
- 주식투자에서는 거래횟수를 줄이고 오를 때까지 버티기 -> 종목선택이 중요?

-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 : 금리와 투자 결정
A. 금리정점 : 예금(고금리) 유지 - 투자에서는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고금리 시기에는 예금을 활용. 지난 20년간 최고 수익은 복리예금.
B. 금리하락 : 채권투자 - 확정금리이므로 금리하락기에도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다.
C. 금리 바닥권 : 부동산투자. 채권매도
D. 금리저점
E. 실세금리상승 : 부동산매도. 주식투자(배당이 높은 초유량기업 위주)
F. 금리상승 : 예금시작
A로 순환

- 금리
- 예금금리 하락 : 예금에 머무는 자금이 많아지면 예금금리가 하락함.
- 대출금리 상승 : 대출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대출금리가 상승함.
- 예대금리 차이가 커짐 : 투자율이 높아짐. 자산 투기적 상황이 서서히 일어나는 단계.

- 예금
- 표면금리 - 인플레(물가상승률) - 세금 > 0 이면 손해X
- 인플레에 주목할 것

- 채권
- 보유자 입장에서는 금리가 오르면 손해, 떨어지면 이익.
- 금리와 경기를 예측해서 사고 파는 것.(채권의 경우엔 일정기간 동안은 보유해야만 하므로)
- 금리가 오를 것 같으면 매도, 금리고점에 매수(채권가격이 낮으므로)

- 나는 지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올릴 자신이 있는가?
- 없으면 예금만 하자.

- 전환사채(CB) : 정해진 기간(만기)에 주식으로 교환 가능한 채권
- 신주인수권부 사채(BW) : 채권은 채권대로 돈을 받고, 새로이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권리를 받음.

- 모든 경제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

- 금리에서 연 수익률이 6~7%가 나지 않으면 포기할 것
- 인플레 + 세금을 감안할 때 그 정도가 되지 않으면 (-) 임.

-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에 이용한다면 실패하기 쉽지만, 같은 정보를 두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생각하자.
- 하나의 정보에 대해서 평균-일반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예측해서 투자에 활용하자.

- 나만의 투자 원칙 세우기
- 금리 상승 시 / 금리 하락 시
- 주식은 어떤 식으로? PER/PBR 등 보고 저평가 가치주 찾기?
- 부자들처럼 채권, 부동산, 예금 등으로 금리에 따라서 그때 그때 바꿔가며 투자하기에는 기본자금이 적음.
- 버는 돈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남는 잉여자금으로 꾸준이 투자하기?
- 매달 100만원씩 모아서 10억 만들려면 십수년이 걸리지만, 1억 모은 후 연10%의 수익으로 투자할 수 있다면 8년 정도면 가능.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기본자금 모은 후 투자하는 것이 나음. 물론 잘 투자해야겠지만.
- 투자 시에는 손실을 막는 것이 중요. 같은 수익률/기간으로 투자할 경우 중간에 두번엔 손실을 보면 최종 수익률은 절반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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